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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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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송 정종명



밤새 야근한 울 아빠

퇴근길 동녘 하늘에서

꾸뻑꾸뻑 졸고 있구나


오늘 밤도 철야인데

편하게 한숨 주무시게

구름 이불 덮어 드리자


충혈된 눈이 쉴 수 있게.


2021.   05.   22.

1 Comments
가정의 달
5월에
아름다운 시심 함께 합니다
배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