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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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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송 정종명



첫사랑이란 부엽토 위에

뿌리내린 그대 그리고 나


얽히고설켜 하나 된 인연

억겁 세월 아직도 그대 알지 못해

너의 품속에서 나이테를 키운다


천생연분 한 몸 된 연리지 되어

영원히 함께 갈 꿈같은 세월


그대 있음에 내가 살고 

내가 있음에 그대 행복한 날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이


사시사철 당신의 참 사랑은

험한 세상을 살아 내는 이유가 되네.


2021.   02.   25.

2 Comments
순애보
너는 내 운명
연리지
나의 모두이어라
배람합니다
정종명 2021.03.01 08:45  
학리 시인님

언제나 한결 같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복된날 되시고 향필로
사랑 받으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