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란
그리움이란 (1,345)
고송 정종명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울 수 없듯
구멍 난 풍선을 뛰우지 못하고
시나브로 쌓여가는 눈송이
밤새 천지를 덮어 버리고
텅 빈 가슴에 사랑을 싹 띄워
한 송이 꽃 피워 향기 날리 듯
햇살에 아침 이슬같이
흔적 없이 지울 수 없다.
2021. 02. 05.
그리움이란 (1,345)
고송 정종명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울 수 없듯
구멍 난 풍선을 뛰우지 못하고
시나브로 쌓여가는 눈송이
밤새 천지를 덮어 버리고
텅 빈 가슴에 사랑을 싹 띄워
한 송이 꽃 피워 향기 날리 듯
햇살에 아침 이슬같이
흔적 없이 지울 수 없다.
2021. 02.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