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같은 사랑
제목 : 난초같은 사랑
동녕헌 박성렬
속세의 인연 끊자하여
은둔생활 자청했던 그대
무슨 사연 있사옵기에
심산유곡도 부족타하여
깎아지른 벼랑위에 숨었었소.
말로는 보내놓고
마음으로는 붙잡았던 이가 그 누구길래
떠났으면 그냥 잊을 일이지
행여나 아니올까
바람편에 향기는 왜 보내오.
느린 산자락 숨어돌아
모시 한복입은 여인의 모습으로 다가온 그대
무슨 사연 깊사옵기에
정녕 희다못해
눈이 시리도록 서러운 풀빛으로 단장하였소.
제목 : 난초같은 사랑
동녕헌 박성렬
속세의 인연 끊자하여
은둔생활 자청했던 그대
무슨 사연 있사옵기에
심산유곡도 부족타하여
깎아지른 벼랑위에 숨었었소.
말로는 보내놓고
마음으로는 붙잡았던 이가 그 누구길래
떠났으면 그냥 잊을 일이지
행여나 아니올까
바람편에 향기는 왜 보내오.
느린 산자락 숨어돌아
모시 한복입은 여인의 모습으로 다가온 그대
무슨 사연 깊사옵기에
정녕 희다못해
눈이 시리도록 서러운 풀빛으로 단장하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