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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원성일 2 1295 8

보름달  

   

             원성일


그립다 그립다고 말을 할까

가슴 가득 적셔오는 너의 향기


다가서면 멀어지고 멀어져서

수평선 끝자락 손 닿을 수 없고


향기 담은 마음그릇 하나

사뭇치고 사무쳐서 잠 못 드는  밤


보름달같이 휘영청 밝기만 하네.


2018.6.7.

2 Comments
손미령 2020.04.08 17:58  
보름달 같은 사랑이 아름다울듯 해용
원성일 2020.04.08 2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