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든 님 정구화 자 1 860 0 2021.03.15 16:57 내 정든 님/ 門下겨울은가라 하지 않았는데휙 가버리고봄은오라 하지 않았는데성큼 다가오네여름은징그럽다 말을 해도더디게 가고가을은사랑한다 붙잡아도소용이 없네어느 것 하나중하지 않은 계절은없으랴만내 생에정든 님 좋고 나쁨이어디 있으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