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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정병운 2 640 0

그리움/학리 정병운


먼 산을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부쩍

어머니가 보고 싶어요


도시에 있어도

사람들이 보이지않는군요


생전하신 말씀

"나 죽으면 너는 천애고아야"


'그립습니다'라 쓰고

'사랑합니다'라고 읽습니다


2 Comments
이영태 2021.01.16 11:14  
어머니의 그리움이 떠오르는
옥고 잘 배람했습니다
맑은 시심 쉼 없이 향필하시고
건안하십시오
정병운 2021.01.16 12:17  
어머니
나의 어머니
영원한 로망입니다
주 안에 평화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