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16
어제
601
최대
3,402
전체
951,907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정병운 2 572 0

이렇게 살아왔습니다/학리 정병운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기쁠 땐 티내며 좋아했지요

화날 땐 드러내놓고 소리질렀습니다

슬플 땐 주변 보지않고 눈물흘렸답니다

즐거울 땐 한껏 목청 돋우어 노래불렀습니다


남들은 말합니다

뭐가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거 아니야

남들은 모릅니다

내가 왜 웃고 울고 화내고 노래부르는지를


이런 내가 나는 좋습니다



2 Comments
이영태 2021.05.05 13:53  
고운 옥고 고이 배람했습니다
삶의 중심성을 잃지 않는
주관이  올곧으십니다
아름다운 시심 가꾸시며 건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배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