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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일

정병운 1 602 0

비요일 / 학리 정 병 운


비 손님오니

비요일이라 했던가


그날의 주인공

갑자기 달라지니 어찌하누


그 친구 탓이던가

없던 감수성 빗물에 잉태되니


오래전

그님 떠날 때도 비요일이라


잊고 살던 그때가

새록새록 눈에 다가오누나


이제는 전설

어찌 이리도 애틋한지


내리는 비

찾아준게 고마워 벗하려네

1 Comments
윤석진 2020.05.19 10:42  
비가
오늘도 오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