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꽃 전수남 2 988 0 2019.08.06 08:09 도라지꽃 예목/전수남 밤마다 영롱한 별빛을 품으며누가 볼세라 남모르게숨죽인 사랑을 속삭였나민낯인데도 보랏빛 얼굴이 너무나 깔끔해바라보는 마음조차 개운해진다. 별들과 부르는 사랑의 노래별빛을 삼킨 고운마음에아침을 맞는 너의 얼굴은화사한 윤기가 가득하니몰래하는 사랑이라 해도그 사랑 결실을 맺기를 축원하나니. (2017.8.3.)*사진 : 이해미님(감사드립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