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되고 빛이 되는 전수남 0 567 0 2019.03.08 07:48 바람이 되고 빛이 되는 예목/전수남 마음 둘 곳 없을 때가슴을 쓸며 스쳐가는한줄기 맑은 바람 같은마르지 않는 생명수님에 대한 사랑은달콤해도 쓰도 늘 품고 있는영혼의 울림에서 완성된다. 금방 쓰러질 듯한허우적거림 속에서도어둠을 밀어내는 빛으로 다가오고숨 멎는 그날까지 놓지 못하는순수를 쫓는 선(嬋)한 그리움사랑이 무너져도님은 영원의 꽃으로 피나니. (2018.8.29.)*사진 : 화순남산공원*노명희님(감사드립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