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전수남 2 1123 0 2019.07.15 08:35 아침 예목/전수남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빛살이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루여정 시작의 문을 열면가벼운 발걸음에 채이는알 듯 모를 듯한 기대가싱그러운 희망을 불러온다. 물방울 하나하나가 모여 바다를 이루듯작은 기쁨에 만족하고하루를 보람되게 마중할 수 있다면저기 저 길 끝에더 큰 무지갯빛 행복이 기다릴 터가슴 밑바닥에 가라앉은 열정을 모아깨어있는 아침을 반겨 맞으리. (2017.7.11.)*사진 : 김혜원님(감사드립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