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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사랑을 엮어내는 마음

전수남 8 3197 0

희망과 사랑을 엮어내는 마음

 

                           예목/전수남

 

바다 건너 아득히 멀리 있을 것 같은

희망을 불렀더니 대답 대신

메아리가 가슴 속으로 들어왔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질 지라

구하는 자 얻을 것이라

스스로 찾아 나서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하네.

 

사랑을 그리노라

분신처럼 소중한 참사랑을

맑은 하늘을 향해 나지막이 속삭였는데

곁에서 지켜보던 내 인생의 반쪽이

한아름 행복을 안고

진한 입맞춤에 백년해로를 약속하네

시작도 끝도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을.

 

(2019.4.30.)

사진 : 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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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이승은 2019.05.07 09:13  
오랜시간을 함께하며 즐겁게 보내세요
전수남 2019.05.07 09:57  
초여름의 햇살이 눈부신
화요일 좋은 날 되세요.
안규필 2019.05.07 10:05  
마음은 누구나 멀리 있는것을 그리나 봅니다
가까이 있는 소중한 행복 만족게 누리시길요
전수남 2019.05.07 11:10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화요일 좋은 날 되세요.
최문광 2019.05.07 12:15  
백년해로 넘 짧아요
거기다 곱하기 3정도는
가정의 달 맞이하여 남들이 보면 부러울 정도로 사랑의 비음이
창문 밖으로 솔 솔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전수남 2019.05.07 15:39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 내내
행복한 날들 이소서.
서은정 2019.05.07 16:21  
선생님
좋아하는 것과  좋아보이는 것은 다르다고 합니다
햇살 좋은 초여름  가족들과 행복한 날들 만들어 가세요
전수남 2019.05.07 22:07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