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전수남 2 1203 0 2019.03.08 18:12 꿈 예목/전수남 모든 것을 내어준 텅 빈 가슴으로도하늘로 하늘로끝 간데 모르게 펼치고 싶은 꿈봄을 기다리는 나목처럼무성함을 꿈꾸는 마르지 않는 열정 간직하고 싶건만 모두가 우러르는 나무로살을 에는 눈보라 속에서도 정정히천년을 아우르는뿌리 깊은 나무이고 싶은데멀어져가는 염원그저 꿈 이련가 한갓 신기루인가. (2018.2.13.)*사진 : Haemi Lee님(감사드립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