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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의 빛살은
전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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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07:39
새날의 빛살은
예목/전수남
길은 먼데 날은 저물고
우리의 여정 오늘은 여기까지라도
더 멀리 더 높이 날아오르고 싶은 여망
믿음 속에 새날을 기다리네.
덧없이 흘러간 세월 아쉬움 가득해도
부딪는 매 순간마다
생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마음
희망찬 새날의 빛살은 더 밝게 타오르리.
(2024.11.23.)
*사진 : 김쌍철작가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