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5
어제
250
최대
3,402
전체
1,104,560

사랑의 길(13)

전수남 0 169 0

     사랑의 길(13)

 

                  예목/전수남

 

비탈진 고갯길 홀로 오르는 것보다

둘이서 넘는 인생고개

슬픔은 묻히고

기쁨은 주위를 환히 밝히지요.

 

서산마루에 해그림자가 걸리면

오순도순 사랑을 나누고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는 삶의 여정

우리 함께 내일을 열어가요.

 

당신과 함께하는 인생 파노라마

대하소설처럼 엮어지는 대작이 아니어도

일상 속에서 누리는 소확행이

꾸밈없는 진정한 행복입니다.

 

(2024.11.4.)

사진 : 박근석작가님(감사드립니다.)

4e5b58d6c811eef34adfad5d2849536a_1734477437_9386.jpg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