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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희망으로

전수남 0 222 0

     기대와 희망으로

 

                    예목/전수남

 

찬연한 꽃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시선

동심의 세계가 희망이 되고

아이들의 해맑은 마음이

우리가 희구하는

새로운 날들을 열어갈지라

 

오늘의 여린 꿈나무가

내일엔 튼실한 기둥이 되고

날마다 자라나는 무한한 사랑

우리가 못다 채운 빈자리를

따뜻한 마음으로 꽃피게 할 터

내일날엔 새 세상의 주인공이 되리.

 

(2023.5.23.)

사진 : 전영민님(감사드립니다.)667c1f33890d02842705f2f0f4e6b4c5_1685658132_272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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