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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아름다운 연정

전수남 0 323 0

  사랑 그 아름다운 연정

 

                      예목/전수남

 

한 번의 입맞춤으로도

신세계에 들어선 듯

황홀해지는 사랑의 마력

눈멀고 귀먹어도

님에 대한 기억은 지워지지 않으니

 

그리워 그리워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함께하고픈 애절한 연정은

세상 무엇으로도 갈라놓을 수 없고

대양의 한가운데서도

사랑의 동행은 이루어지나니.

 

(2022.9.11.)

사진 : 예목

하롱베이의 사랑바위입니다.d8fe3af10d1161b239e4d4b07109594c_1665959870_87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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