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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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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4)

 

                      예목/전수남

 

꺼져가는 불빛이라도

칠흑 같은 어둠을 밀어내고

빛은 낙담하여 의욕을 상실한 이에게

새로운 삶의 생기를 불어넣는다.

 

사랑이 필요한 그늘진 곳마다

따사로운 손길을 내밀며

빛은 가슴 뛰는 삶으로

세상이 내일을 향해 전진하게 한다.

 

(2022.6.3.)

사진 : 박근석작가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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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조만희 2022.06.10 19:47  
가슴 뛰는 삶으로
빛과 함께
영원한 행복 누리시길 응원합니다
어제처럼 오늘도
오늘처럼 내일도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전수남 2022.06.10 19:55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요일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