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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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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망(4)

 

                      예목/전수남

 

축제의 날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처럼

잭팟을 터트리듯

내 가슴속 열망

순수를 향한 감성

세월가도 마르지 않고

꽃불처럼 타오르면 좋겠네.

 

초야에 묻혀 살아도

아름다움을 노래하고픈 바람

시린 겨울밤을 이겨낸 나목이

아름드리 숲이 되는 그 날까지

그늘진 곳에서도 어둠속에서도

함께하는 사랑 빛났으면 좋겠다만.

 

(2021.12.6.)

사진 : 이미애님(감사드립니다)

(사진은 보성군청 뜨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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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조만희 2021.12.29 20:25  
그늘진 곳, 어둠속에서도
늘 빛나는 삶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전수남 2021.12.30 08:23  
감사합니다.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