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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전수남 0 498 0

        사랑은

 

                     예목/전수남

 

사랑이 배고픔이던 시절

사랑이 그리움이던 시절

 

사랑이 소유이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사랑이 생활인가 했더니

 

어느 새 사랑은 그 모두를 초월하고

저만치 바쁜 걸음으로 앞서 갑니다.

 

(2003.3.2.)

사진 : 진덕작가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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