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길(3) 전수남 자 0 594 0 2021.09.06 07:46 사랑의 길(3) 예목/전수남 한 걸음 두 걸음 가까이 다가갈 때두근대던 심장의 고동소리손 맞잡은 그대도 들었을라나꿈길에서도 타오른 연정내 안에 둥지를 틀어청춘을 함께한 사랑의 동행이 되고. 강산도 변하는 흐름을 따라눈가에 늘어난 주름살만큼희로애락으로 물든 부부의 정눈길 한 번에도 속내를 읽어내는세월 속에 녹아든 사랑의 길산 넘고 물을 건너 인생을 이루어가네. (2021.7.23.)*사진 : Dalyoung Jung님(감사드립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