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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전수남 2 1066 0

        백합

 

                     예목/전수남

 

언제까지고 화려함을 잃지 않는

시들지 않는 영원한 사랑

세월 가도 변하지 않는

상큼한 청춘으로 만인이 부러워하는

사랑의 표상이고 싶어.

 

백년세월에도 잊히지 않는

그윽한 향기 매혹적인 자태로

한 번의 눈맞춤에도 혹하는

수려한 아름다움 온 천지에 전하고파

탐스런 함박웃음 동네방네 자랑하네.

 

(2021.7.9.)

사진 : 최명진 작가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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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cbyungun 2021.07.22 21:08  
이 시를 읽으며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읽습니다
변함없는 시작에
경의를 표합니다
전수남 2021.07.22 22:01  
감사합니다.
늘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목요일 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