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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과 채움

전수남 0 158 0

     비움과 채움

 

               예목/전수남

 

무성함을 떠나보내고

메마른 빈 가슴으로도

새순 내밀 새 날을 기다리듯

욕심을 버리면

무구함으로 채워지는 평심

 

맑은 호수에 발을 담근 겨울숲의 정취

한 폭의 수묵화처럼 아름다운데

꽁꽁 언 얼음장도 시절 한철

야욕을 내려놓으면 가벼워지는 심상

세상의 평화가 선한 마음속에 있네.

 

(2025.12.7.)

사진 : 정은영작가님(감사드립니다.)b55aa1f72c564e58390efdeb2952fa43_1766964205_387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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