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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사랑
전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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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07:32
해바라기 사랑
예목/전수남
언제까지고
영원이고 싶은
님 향한 바라기 사랑
한여름 밤 열대야보다 더 뜨거운
한결 같은 열정으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도
아침을 여는 동녘하늘의 햇살부터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님 가시는 길 따라나서
까맣게 타들어가는 연정의 결실이
고운 얼굴에 점점이 박혀도
끝이 없는 해 바라기 사랑.
(2022.8.15.)
*사진 : 한명희작가님(감사드립니다)
![c7a5665231f335045711685e8e95e8a9_1661121129_4278.jpg](http://xn--6j1br1n53av9hd8g3ndw48a.kr/data/editor/2208/thumb-c7a5665231f335045711685e8e95e8a9_1661121129_4278_1200x67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