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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
전수남
자
4
2103
0
2021.01.01 07:55
새해 아침
예목/전수남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도
새해 첫날 신성한 기운이 넘치는
저 솟구치는 광명을 보라
찬연하는 빛살이
심장의 뜨거운 피 뛰게 하노니
한 걸음 더 전진할 새 장이 열린다.
굴곡진 지난날의 그림자
역동적 물결에 밀려나고
새 날이 밝았으니
꿈꾸는 자여
희망의 나래를 펼쳐
드넓은 세상을 힘차게 날아오를지라.
(2021.1.1.)
*사진 : 김기영 작가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