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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어머니

이영태 2 909 0

그리운 어머니


                     송현 이영태


가난이 잠들던

외딴 초가삼간 고요 속에

어머니의 자장가 소리


잘 되기를 비시던 

그 요람에서 깨어나 보니

덧없는 생은 꿈이었구나


매일 밤 설원 위에 흐르는

뽀얀 달빛 같은

울 어머니의 그리움


아, 그 모습 보고 파라

꿈엔들 잊힐까

어머니의 깊고 크신 은혜


자식 위해 희생하신

그 숭고한 사랑을

이제 어디 가서 보은하리....

2 Comments
학리 정병운 2021.03.03 22:27  
우리 모두의 로망
그리운 어머니
지난 날들이 회한으로
돌아 옵니다
배람합니다
이영태 2021.03.04 12:57  
잊잖고 남겨주신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머리에 서리가 내리니 이제
철 드는가 모정이 그립군요
좋은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