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눈꽃
송현 이영태
마법의 신이 빚은 환상의 설화
햇살 또르르 윤슬의 찬연함
투명한 순백의 시스루 선경이 참 곱다
꿈의 드레스를 입은 네 실루엣
비할 데 없이 어찌나 고운지
심장이 고동치는 전율이요 파문이다
겨울 나그네의 시린 맘 정원에
백옥의 속살 드러낸 결정체
신기에 신기를 더하는 수정의 경이로
몰아 지경에 나를 환장시키고
몰래 사르르 녹아내리겠지
달달하던 첫사랑 아리아리함 남기듯...
※ '문학애 20호'에.
눈꽃
송현 이영태
마법의 신이 빚은 환상의 설화
햇살 또르르 윤슬의 찬연함
투명한 순백의 시스루 선경이 참 곱다
꿈의 드레스를 입은 네 실루엣
비할 데 없이 어찌나 고운지
심장이 고동치는 전율이요 파문이다
겨울 나그네의 시린 맘 정원에
백옥의 속살 드러낸 결정체
신기에 신기를 더하는 수정의 경이로
몰아 지경에 나를 환장시키고
몰래 사르르 녹아내리겠지
달달하던 첫사랑 아리아리함 남기듯...
※ '문학애 20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