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
낙화
송현 이영태
현란한 꽃 빛 축제
뿜어내는 향기
황홀토록 신비롭더니
어느새 향연은 끝나고
꿈인 듯 분분히
꽃비로 흩날리나
살랑살랑 애교 질에
나풀대던 요염한 자태
언제 다시 보나
절정의 아름다움
순결미를 한껏 뽐내고
홀연히 떠나는
애처로운 꽃임
처연한 몸부림에
시인의 마음이 베인다.
※ 제1 시집에.
낙화
송현 이영태
현란한 꽃 빛 축제
뿜어내는 향기
황홀토록 신비롭더니
어느새 향연은 끝나고
꿈인 듯 분분히
꽃비로 흩날리나
살랑살랑 애교 질에
나풀대던 요염한 자태
언제 다시 보나
절정의 아름다움
순결미를 한껏 뽐내고
홀연히 떠나는
애처로운 꽃임
처연한 몸부림에
시인의 마음이 베인다.
※ 제1 시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