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창
사색의 창
송현 이영태
세월 탓하고 운명을 거부하거나
욕망을 움켜쥐지 말고
물처럼 순명하며 낮게 살자
초롱한 별 꽃처럼 방실방실 대던
아가 때 본 모습은
티 없이 맑고 천진난만했지
꿈을 먹고 자라 속세에 물이 들어
미완의 인생 헤매지만
모두 부질없고 덧없음이니
아픈 질곡의 세월도 마음 비우고
가온 길 고요히 바라보면
세상은 아직 아름다우리라.
사색의 창
송현 이영태
세월 탓하고 운명을 거부하거나
욕망을 움켜쥐지 말고
물처럼 순명하며 낮게 살자
초롱한 별 꽃처럼 방실방실 대던
아가 때 본 모습은
티 없이 맑고 천진난만했지
꿈을 먹고 자라 속세에 물이 들어
미완의 인생 헤매지만
모두 부질없고 덧없음이니
아픈 질곡의 세월도 마음 비우고
가온 길 고요히 바라보면
세상은 아직 아름다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