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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비가 나려요
려송/김 미숙찬 바람이 가슴에파고들어요아린 중에 더욱 휑하군요색 바랜 단풍조차구르다 마네요비에 젖어 포도에 누웠어요아 그 마음 처량해서어쩌나요울고 싶도록 부여잡습니다비가 내리고 마른 가지마지막 잎새조차바람 불어 떨어지려나요새벽 뿌연 안개 가로등불빛에 그대 잔상흐느적흐느적 흐른답니다
김미숙(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