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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을의 고백
어느 노을의 고백 / 조만희세월의 고단함에도식지 않을 것 같은 사랑처럼오늘의 내가 원했던 것은어제의 당신이길 원했습니다행여나세월의 무게에 짓눌려당신의 사랑 앞에눈물의 고개를 떨굴지라도가슴속에 품은목마른 그리움만큼은오직 당신의 사랑이었다고두 손 모아 고백하고 싶습니다늙으면 늙을수록모난 사랑의 그리움이 아닌그대 마음 실은 물결처럼심금을 울리는 그리움이고 싶습니…
조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