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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여
그리운 이여 김 정 애보고 싶단 말쉽게 못하는이 마음도 그리움이겠지요가슴에 든 멍울은동백꽃보다 더 붉은미련이겠지요여름이 놓고 간 잔재 위에담상담상 피어난 들꽃처럼기억 한편 그대 그리움도피어 있습니다볼강볼강한 추억은한 올 햇살에 반짝이는 윤슬처럼가슴에 참방 거리고지난밤 빗소리에그루잠으로 설치던 시간도달콤한 회상의 밤이었습니다고샅길 따라 피어 있던 과꽃은돌담에…
김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