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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 김 정 애오늘도나뭇잎 사이 비집고들어오는 햇살처럼그대는내 삶의 여정에 늘비집고 들어 옵니다파도의 설렘 같이내 마음 찰삭거리며물결 무늬로 은하수가됩니다수 많은 모래알헤아일 수 없는 것처럼부어 주신 그 사랑차마 말할 수 없습니다오늘이란 선물 앞에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아주 작은 별꽃처럼내 마음 훔쳐 갑니다
김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