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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미쳤나봐.
어쩌면 미쳤나봐. / 유화이젠 슬슬 웃음이 난다.아마 그렇지 않고는이 가을을 어떻게 버티겠어.이 거리를 어떻게 거닐겠어.자꾸만 너에게 향하는이 마음 무엇으로 돌리겠어.언제쯤이면 진진한그대의 표정이 돌아올까아마 눈내리는 겨울도발자국을 하얗게 지우며웃으면서 걸어갈 거야
유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