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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의 아우성
전선의 아우성 (1,501) 古松 정종명뒤엉킨 줄 속을 질주하는언어와 불빛들이 숨찬 듯팽팽히 긴장을 당기며아우성치는 전선電線어느 가난한 종족들이서로 총칼을 겨누며죽이고 죽는 갈등에피비린내 나는 전선戰線더운 공기와 건조한 찬 바람이소용돌이치며 폭풍우로쑥대밭을 만드는 전선前線한순간도 쉼 없는전선에 난무하는 아우성.2021. 12. 16.
정종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