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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마고우
죽마고우 (1,486) 古松 정종명코흘리개 불알친구 그리운 날색 바랜 추억을 끄집어내어 본다항상 뇌리 속에 박혀있는 손가락 아픈 친구 있다먼동 따라 일어나 고단한 하루를 열어가던 코흘리개 허울 좋은 개살구 부잣집 막내아들어릴 적에 아버지 손에 이끌려 들어간 아버지의 집 새엄마 밑에서 한 번도 사람대접받지 못한 태생의 비밀 때문에 감내해야 했던 아픔 이겨내지…
정종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