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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락의 빈 의자
(뜨락의 빈 의자) 향촌 황교찬뜨락에 자리잡은벙어리 의자 하나누구와 생사고락을같이한 고독한 의자인가세월은 흘러 하얀 꽃들이품에 안고 있네지난 봄날 파란 새싹세상에 눈뜨고줄기를 세워 여름에 꽃을 피웠을 테지동공이 확장 될수록상상의 나래는 커지는데이 가을 단풍이 지기 전에그대를 알 수 있으려나가을이 지난 세월 속으로영원히 추락 하기 전에돌아오려나상상의 나래는 …
황교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