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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퉁이가 되어보니
[방퉁이가 되어보니] 청담 강신철자욱이 깔려있던 사잇길 숲속 좁은건너편 아름다움 웃음소리는운명의 연기되어 바람이 되었다지산 울림에 구름처럼 떠오르니등걸 음하던 청춘도 그림자 되어머리맡에 놓이려 하고치맛자락 넓히어 마음의 호수가되어 넌지시 눈을 감아설레며 다문 입술무언처럼 방퉁이 되고 보니찾아온 혜성 빛이 보이지 않는동산으로 앉히려 하네
강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