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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이별
[아쉬운 이별] 청담 강신철산모퉁이 한적한 그늘에 앉아 번민하여자글대더니 계절의 흐름에 눈망울 마를새되돌아 가려 하니 가여워 가던 길 멈추었다네가슴속 새겨진 별들의 모습 그 한이 서려 있고우물 속 갇힌 별들의 그림자 아쉬움만 쌓여옛 추억만이 주마등처럼 뇌리에 스쳐만 가는가어렴풋이 그리움만 남기니 무수히 오가는발길은 어디 쉼터가 있으려 하다만과거는 흐르는 물…
강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