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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섬과 괭이갈매기
 외딴섬과 괭이갈매기 예목/전수남해풍이 앞가슴을 더듬으며 덮쳐오고전신을 끌어안는 해무로수줍어 얼굴 못 드는 이름 없는 섬섬 계곡을 안개가 휘감아 돌면함께하는 값진 사랑 아는지 모르는지섬지기 괭이갈매기 철썩이는 파도와 협주를 한다.손길이 닿지 않는 외딴섬 괭이갈매기바다건너 더 넓은 세상 동경은 할까감내하기 힘든 외로운 밤에는별하고 눈맞춤하고구름도 벗하고 바…
전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