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n--6j1br1n53av9hd8g3ndw48a.kr
그리움은 시공을 넘어(3)
그리움은 시공을 넘어(3) 예목/전수남 신작로를 순이와 함께 내달리고초롱초롱한 별들이 꼬리를 물던 내 고향먼 하늘 끝까지 날아올라그리움을 찾아 나서도도회가 된 수성들판 친구는 가고 휑한 바람만 썰렁이네. 언제쯤이면 돌아갈까 어머님의 품속 같은 곳까치밥으로 남겨둔 홍시 하나얼어붙은 몸뚱이 외롭기가 내 마음 같으려나옛 기억 속 초가지붕 위로 피어오르는 굴뚝의 …
전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