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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의 아침에
새날의 아침에 예목/전수남 용솟음치는 정기로해를 토해낸 바다 핏빛으로 물들고밝아오는 새날의 하늘에무한한 꿈이 어리면흰수염고래를 쫒는 어부하루를 마중하는 가슴이 뛴다. 떠오르는 동녘의 빛살은만인의 가슴에 활력을 불어넣고아침을 여는 이들 발걸음에 힘이 실린다뜨거운 가슴이 쏟아내는 열망이루리라 뜻한 바를꿈꾸는 자 도전하는 삶이 아름다우리. (2023.9.5.)*…
전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