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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낮달 예목/전수남 누구를 찾아 나섰나그리운 이가슴에 묻어둘 수만은 없어서밤낮을 잊은 배회 어디로 갈아할지 길을 잃었나. 애틋한 정분만 두고 간 님은절절한 연정을 아는지 모르는지홀로 달래는 가슴앓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저미는 외로움이 서성거리네. (2021.1.6.)*사진 : 박국신님(감사드립니다.)
전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