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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보내며(1)
가을을 보내며(1) 예목/전수남 바람 불어도 꿋꿋이 견뎌온 인고의 시간에 넓은 품을 지닌무성한 나무로 자라고가고 오는 시절 속에 쌓인 연륜이내일을 향하는 이상(理想)을 꿈꾸게 했는데 아름다운 시절은 가도그냥 주저 않을 수는 없어시린 겨울 한 철은 안거에 들어도가슴 속 뜨거운 열정다시금 불태울 그날을 기다리니새 시대 새날에는 더 크게 꽃필지라. (2022.1…
전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