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n--6j1br1n53av9hd8g3ndw48a.kr
시절은 가도 그리움은 남아
시절은 가도 그리움은 남아 예목/전수남짊어진 등짐을 벗어 버렸나어디로 향할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떨어지는 폭포수처럼 추락하는 마음세월 따라 흐르는 길 잃은 사랑은추억속의 편린 뿐이니나는 네 곁을 맴돌기만 하네.가슴에 품은 뜻은 멀어져만 가고떠나가는 어느 것도 잡아 둘 수 없는데시절은 가도 그리움은 남아갈 수 없는 나라 피안의 안식처로 향하는 끝자락에서 새벽을…
전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