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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사랑
능소화사랑 예목/전수남가지 말라 길을 막는 돌담을 넘어서럽게 핀 능소화의님 향한 연정하염없는 기다림에 고개를 떨구는데붉게 타들어가는 가슴앓이까맣게 물든 그리움 지워지지 않네.그날의 황홀한 사랑은스쳐가는 유희였는지세월 가며 언약조차 잊으셨는지홀로 아린 눈물을 삼켜도달랠 수 없는 그리움의 물결‘소화’의 그 사랑 해마다 꽃으로 피나니.(2021.6.30.)*소화…
전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