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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길(2)
바람의 길(2) 예목/전수남먹구름이 앞을 가려도바람이 가는 길 막지 못하고진실은 숨길수가 없으매깨어있는 의기가혼돈의 미로에 갇힌만인의 수심을 달랠지라.넘지 못할 산이 없는두려움을 모르는 바람의 결기그대가 부끄럽지 않는 길을 연다면누구라도 그 뒤를 따르리위선과 불의를 뛰어넘는 맑은 의지가천세로 이어지는 빛이 될지라.(2021.3.21.)*사진 : 김기영 작가…
전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