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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홍매
창덕궁 홍매 예목/전수남말 못할 사연이라도 있는 겐가무엇이 부끄러워 그리도 수줍게 얼굴을 붉히는지 모르겠다만무슨 말이 필요하겠어눈맞춤 한 번에 가슴 뿌듯해지는 희열절로 탄성이 터져 나오는데.달뜬 가슴 달랠 길이 없어밤하늘을 현란하게 수놓는 폭죽불꽃처럼만첩홍매 꽃봉오리마다 작열하는 환희꽃대궐 정취의 극치를 이루는데누가 너를 탐하지 않을까바라만 봐도 숨넘어가는…
전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