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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거저 오지 않았다
8월은 거저 오지 않았다月花 홍 현정폭염 폭우에 기진맥진무차별 퍼붓는 늦장마의 위력을하늘도 막을 순 없었다분노의 역류엔 광기 어린숨죽인 자의 혼이 서린 복수였을까들바람 끝에 오므린 한손바닥으로 높이 받쳐 주나니광복의 환희에 오열한다선열의 숭고한 희생과일그러지지 않은 구국의 혼이시여억압과 지배의 비통함을차단한 열사의 영웅적 애국에감사의 절을 올립니다자유는 절…
홍현정